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 현재 유권자 838만7278명 중 164만3969명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초구는 전체 유권자 34만8524명 중 9만6296명이 투표해 27.6%를 기록, 투표율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두번째로 가장 높은 강남구에서는 46만2115명 중 12만4516명이 투표해 26.9%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송파구(23.2%), 용산구(21.0%)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금천구는 20만1593명 중 3만883명이 투표해 15.3%를 나타내고 있다. 관악구에서는 44만8608명 중 6만9763명이 투표해 15.6%를 기록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주민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면 개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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