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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오후 7시 투표율 23.5% 기록…투표 무산 확실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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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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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주민투표 투표율이 24일 오후 7시 현재 23.5%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1시간 남은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면 개표되지 않아 주민투표 무산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유권자 838만7278명 중 197만3007명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전체 유권자 34만8524명 중 11만4226명이 투표해 32.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남구도 46만2115명 중 14만9517명이 투표해 32.4%를 나타냈다. 이어 송파구(28.0%), 용산구(25.0%)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전체 20만1593명 중 3만7319명이 투표해 18.5%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관악구(18.6%)와 강북구(20.1%)도 투표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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