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중국은 노동밀집형 산업인 전기기계 제조산업의 발전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기기계 제조산업에서 생산되는 회전식 전기기계는 국민경제의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약 70%의 전기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생산설비이다.
연도별 전동기 수출현황을 보면 전동기 수출액은 2009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4년 연속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2011년 1~4월간 수출증
가 추세는 매우 급격하였다. 2009년 중국은 모두 27억대의 전동기를 수출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38% 감소한 것이고, 수출금액은 41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1.19% 감소한 것이다.
2010년 중국 전동기 수출은 회복성 성장을 시현하여 수출액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34%와 24.65% 증가하였고 평균 단가도 9.38% 증가하였다. 2011년 1~4월간 중국 전동기 수출액은 계속 상승하여 전년 동기 대비 26.04% 증가하였고 수출량은 5.93% 증가하였으며, 수출가격은 18.99% 증가하였다.
둘째, 주요 수출시장을 살펴보면 중국 전동기 수출시장의 90%는 여전히 아시아, 북미와 유럽에 집중되어 있다.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시장의 평균 수출단가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하였고, 아시아 특히 아세안 시장의 수출단가도 일정한 성장을 하였으나, 유럽, 북미, 대양주 시장의 평균단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비교적 크게 하락하였다.
셋째, 수출국별 현황을 보면 중국 전동기는 주로 홍콩, 미국, 일본, 한국, 이태리, 독일과 태국으로 수출되었고 수출 총액은 전 세계 수출의 60%에 달하였다. 2010년 중국의 이란, 브라질, 독일 시장에 대한 수출량 증가속도는 비교적 빨라서 독일시장에 대한 수출량은 92.91% 증가하였다.
미국과 이태리 시장에 대한 수출가격 하락폭은 비교적 컸다. 2011년 1~4월간 이태리 시장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87% 증가하였고 독일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09% 증가하였으며 태국에 대한 수출액은 독일에 대한 수출액을 초과하여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었다.
넷째, 외국인투자기업, 민영과 집체기업의 수출 점유율은 안정적으로 성장하였고, 국유기업 수출 점유율 하락이 뚜렷하였다. 현재 중국 전동기 제조기업은 주로 화동과 중남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외국인투자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주식형 기업으로 소형기업이 비교적 많고 대형 및 중형 기업은 비교적 적다.
외국인 투자기업 중 외상독자기업이 전기기계 수출의 선도자로 주요 지표의 동시 성장을 실현하였으며 합자기업의 수출증가도 매우 빠르지만 평균단가는 계속해서 하락하였다. 내자기업 중 국유기업의 교류전 동기 수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다. 2010년 중국 전동기산업에 있어 민영기업과 집체기업의 발전은 매우 빨라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섯째, 무역방식별 현황을 보면 일반무역과 가공무역 수출이 대략 반반이다. 2010년 전기기계의 일반무역 수출액은 45.18% 증가하였고, 가공무역 수출은 27.89% 증가하였다.
여섯째, 수출 성별 현황을 보면 중국의 각 성의 수출 차이는 비교적 크다.
<CCTN / 김원석 기자, 서울본부세관> 출처 : http://www.haiguan.info(我国电动机出口分析及预测, 2011. 8. 2)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은 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지난 1월 24일 창간한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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