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소외계층을 대상 무료 치과 진료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에서 실시 중인 가운데 의료진이 한 결혼이주여성을 진료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라이나생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 진료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조손부모 자녀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서울대병원 의료진 등 봉사단 28명은 26~27일 양일간 강릉문화원에서 지역 거주민 160여명의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향후 서울대병원에서 추가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강릉에서의 치과 진료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 성인들에게는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