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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파주캠퍼스 포기 범시민 대책위원회, 사업재개 촉구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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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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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이대 파주캠퍼스 포기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성훈)가 26일부터 이대유치조성사업 백지화 철회 및 사업재개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범대위는 서명을 통해 파주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주민감사 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재파주시장을 비롯, 황진하 국회의원, 파주시 의회 의원과 파주시 기업인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서 김양평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상공인의 의지를 모아 ‘날벼락 같은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건립 포기에 파주 상공인들은 분노한다’는 내용의 이대 파주캠퍼스 건립포기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파주 기업인 성명서에서 ‘ 기업하는 사람은 돈을 잃으면 다시 벌면 된다. 그러나 신용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는 막대한 손실을 입을지언정 상대방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안간힘을 쏟는다.’고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뢰를 져버린 이대를 규탄하고1만 5천여 파주상공인들의 이름으로 이화여대가 파주캠퍼스 포기의사를 즉각 철회하고 건립을 계속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파주 기업인들은 그간 2천만원을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건립기금으로 기탁하고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미술품 전시회와 다른 여러 가지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이화여대 파주캠퍼스와 관련된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건립 지원금을 모금하여 이화여대에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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