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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환성적 만남을 주제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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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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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이번 대회를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시청 광장에서<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축하기획전, 삼성미디어아트전 꿈_백야>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월 28일 대구시청 광장에서 <삼성미디어아트전 꿈_백야> 개막전을 진행하고 주요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전시회를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삼성미디어아트전> 개막전에는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를 비롯해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 그리고 전시에 작품을 선보인 김수자, 박제성, 이이남 작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2011 비엔날레 초청작가인 김수자, ‘현대미술의 영상시인’빌비올라 등을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16인의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삼성전자가 특별 제작한 프로제션 맵핑 작품 등이 대구시청 벽면에 설치된 가로39m 세로25m의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였다.

또한, 이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이념인 <꿈, 열정, 도전>을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3D영상으로 표현한 대학생들의 작품, 그리고 삼성전자가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들도 크리에이티브한 구성과 화려한 영상미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개막전 축사를 통해“<삼성미디어아트전>은 대구시민과 세계육상팬들에게 최첨단 디지털기술과 예술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치러지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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