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차 투표 개표 후 가이에다와 노다의 연설을 각각 들은 뒤 즉시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발표된다.
가이에다와 노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후보들 가운데는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49) 전 외무상이 74표,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69) 농림수산상이 52표, 마부치 스미오(馬淵澄夫·51) 전 국토교통상이 24표를 득표했다.
투표권을 가진 민주당 의원은 398명으로 유효 투표수는 395표였다.
가이에다는 당내 최대 계파로 약 130명을 거느린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그룹으로부터 전면 지원을 받았다. 노다는 간 나오토 정권을 지지한 주류파의 일각을 차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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