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태양광 잉곳·웨이퍼와 LCD장비·소재 전문 업체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연결기준 으로 2011년 상반기 매출액 1630억, 영업이익 307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650% 증가한 수치다. 반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752% 증가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이에대해“최근 태양광 산업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대규모 투자 단행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태양광 원료 및 소재부문(Up-Stream)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