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익개선 모멘텀 지속될 전망"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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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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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8월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당기손익인식 주식의 투자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음을 감안하면 투자영업이익의 훼손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 순이익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398억원으로 풍수해 피해의 우려를 불식시킨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금융자산 처분이익도 채권형 수익증권의 만기도래에 따른 매각이익 등이 56억원 발생해 이익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8월에 본격적인 행락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지난해 8월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제도개선의 효과와 보험료 인상효과로 전년대비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보험의 신계약도 지난해 8월이 저성장 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비율에서 특별한 변화요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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