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7년 만에 발매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앨범과 함께 성남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지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Song and Poem’이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번 공연에서 김대진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곡 중 13번(D.664), 14번(D.784) 소나타와 4곡의 쇼팽 발라드를 연주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2008년 수원 시립 교향악단 6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되며 지휘자로써의 입지까지 굳혔으며 손열음, 김선욱 등의 제자들을 이끈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오는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내달 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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