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넷서점 예스 24는 1일 김기호 대표를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스24는 기존 예스24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 홀딩스 김동녕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김기호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구조조정본부 경영정책팀 부장·GS홈쇼핑 EC사업부장(상무)·신사업부문장(전무) 등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GS강남방송 대표를 역임해 왔다.
한편 예스24는 김 대표의 신사업 운영경험과 비즈니스적 감각 등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인터넷 서점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차세대 주요 비즈니스인 전자책 사업·공연과 영화 티켓 사업분야에서도 선두기업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전자책 사업에서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역량을 쏟을 것이며, 영화와 공연 티켓 사업에서 예스24가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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