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이 9월 1일부로 합병을 단행했다. 새롭게 탄생한 합병법인 (주)동양은 앞으로 그룹 성장을 견인하는 '메가컴퍼니'로 도약할 방침이다.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은 지난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합병을 결의했다. 기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이 합병 되면 '수익'과 '시너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룹은 렌탈·가전수출 부문을 주력 수익사업, 플랜트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동양은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창출 기반 확보, 렌탈·가전수출 등 신성장모델에 자금·인프라 등 성장재원을 더해 저수익·저성장 사업구조에서 고수익·고성장 사업구조로 변화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수익창출로 양적·질적 성장하는 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렌탈·가전수출 등 동양매직 핵심사업은 업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동양그룹은 사업 초기부터 렌탈 부문은 방문판매 조직을 확대해 200만 회원의 구좌를 확보하고 헬스케어·실버 등 급성장 상품의 렌탈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같은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2015년 37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가전 수출 부문은 품목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2015년 2천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동양그룹은 합병법인 중심으로 플랜트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면서 향후 플랜트 핵심 기자재·중소형 발전·에너지 사업·중소형 수처리를 플랜트사업의 4대 중점분야로 집중 육성을 한다는 방침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발판이 마련됐다"며 "동양그룹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그룹은 2015년 매출 2조 9천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 실현으로 제조부문의 성장·수익구조 구축을 통하여 사업지주회사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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