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일 출범 이후 최초로 각 분야별 우수직원 4명에 대해 '특별승격'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민병덕 국민은행장(가운데)와 특별승격 대상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직원 4명에 대해 깜짝 ‘특별승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격은 은행 출범 이후 최초다.
사무인력성과 우수 부문의 양형수 계장은 사무인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다른 직원들도 한 직급 승격과 함께 특별휴가가 제공됐다.
양 계장은 사무인력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칼미아 제도’에서 2년 연속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은행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업무추진성과 우수 부문의 박대희 부지점장은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으며, 설창오 부지점장은 은행 내 최고의 외국환 직무마스터로 선정된 바 있다.
업무연구발표 우수 부문의 이주희 과장은 영업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업무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격 인사 단행은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행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직원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사우대를 통해 동기부여 및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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