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새 신용평가시스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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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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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일 외감, 비외감 기업과 개인기업에 대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 개발 사업을 완료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전북은행은 본점에서 '신용평가모형 개발 프로젝트 개발완료'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신용평가시스템은 지난 10개월간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대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한 수도권 소매영업을 확충하기 위해 수도권 모형을 별도로 개발하는 한편, 거래실적이 거의 없는 고객에 대해서도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특히 신용카드 부분에 대한 신용평가의 질을 높이고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각종 운영전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은 소매금융전문은행을 지향하는 경영전략 방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대출 및 신용카드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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