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급여 지급자 8개월째 감소 ‘고용 호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1 1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구직급여 지급자 수가 8개월째 감소해 고용시장 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 대상자가 33만3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4만6000명에 비해 1만3000명(3.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년과 비교해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구직급여는 근로자가 해고 등의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 안정과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퇴직 당시의 연령과 보험가입 기간에 따라 90~240일간 평균 임금의 50%를 지급한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6만6000명으로 작년 8월에 비해 4000명(5.7%) 줄어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구직급여 지급자 수와 신규 신청자가 감소한 것은 고용시장 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취업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