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방송사 후지TV에 따르면 사토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서울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이 방송은 한국 정부가 사토 의원의 입국 사실을 극비 정보로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했다.
사토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 1~2일 우즈베키스탄에 가는 길에 환승 차 서울을 방문했다”며 “(지난달 1일)입국 거부 사유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설명은 대사에게 도착하지 않았지만 이번 입국 허가는 어떤 이미에서 한국 정부의 대답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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