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매달 실업률 발표 이후 짧은 성명을 발표해 왔으나 2일 발표된 실업률과 관련 성명을 생략했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 같은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를 드문 일로 평가하면서도 일자리 창출 기록이 엉망인 상태에서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일자리 창출방안 발표를 앞두고 해당 행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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