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액 논술이 성행할 것을 우려해 추석연휴기간인 10~13일 논술학원을 집중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서울 대치동·목동·중계동, 경기도 분당·일산 등 7개 학원중점관리구역 내 논술학원이다.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세무서 통보·과태료 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교과부는 입시학원들이 집중된 강남지역에서도 강남교육지원청과 합동단속을 벌인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도 자체 특별점검계획을 세워 학원 단속에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