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정세화 광주본부세관장을 비롯해 권역내 세관장과 도내 유관기관장, 주요 수출입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 세관장은 축사를 통해 “청사신축 이전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속에서 고품격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FTA 등 무역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지난해 11월 말에 착공해 올해 7월 완공됐다. 규모는 4177.3㎡(약 1260여평)의 대지에 지상 5층, 연건평 1158㎡(약 350평)이다.
본관동과 창고동으로 구성된 청사는 본관동 1층에 사무실과 민원인 휴게실이 위치했다. 2층에 세관장실, 회의실, 자료실, 3층에 통신실과 강당, 4층에 체력단련실, 5층에 기계실 등을 갖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