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 4회 G마켓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선수 출신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출신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21일까지며 당첨 팀 발표는 9월 23일 예정이다. 선발팀은 총 128개 팀으로, 신규 선발 120팀에 3차 대회 이벤트 당첨팀 8개 팀이 포함된다.

30개 팀은 온라인 참가 신청서 제출 팀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80팀은 사진과 함께 야구단을 소개하는 ‘The Legend에 도전하라’ 이벤트에서 추천수가 높은 팀을 선정한다. 또한 팀 홈페이지에 G마켓 대회를 소개하는 게시물을 작성 후 URL주소를 G마켓 해당 게시판에 올리면 이중 10팀을 선별, 선발한다.

대회 참가비는 20만원으로, 해당 참가비는 (재)양준혁야구재단에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팀로고·이니셜·배번이 새겨진 우승반지가 제공된다. 대회는 남양주 구장 및 인천 스마트구장 등 수도권역 총 8개 구장에서 진행 예정이며, 결승전은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G마켓 김소정 마케팅 실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를 시작한 이래 많은 사회인 야구인들이 큰 관심을 보여 제4회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도 진행하는 만큼 더욱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