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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자이 2차’, 93% 순위내 마감하며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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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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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B형 한 개 타입 미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자이 2차’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대형평형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마포자이 2차는 총 558가구 규모로, 이번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84A(78가구), 84B(66가구), 118A(24가구), 118B(22가구) 4개 타입 190가구였다.

이중 84A형의 경우 1순위에서 1.6대1의 경쟁률로 일찍 마감됐고, 84B형과 118A형도 3순위까지 마감이 됐다. 118B형은 22가구 중 9명이 신청해 미달됐다.

GS건설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단지 청약이 인기를 끈 이유로 서울지역 핵심 주거지역이라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검증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라는 투자성 등을 꼽았다.

GS건설은 “마포자이 2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최근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마포자이2차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15~16, 19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02-55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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