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농수산물 추석 성수품 가격 전반적 하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5 11: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속돼 오던 농수산물의 소비자 가격이 최근 기상호조 및 농협의 계약재배·비축물량 공급확대(배추 1.6배, 사과 2.6, 명태 2.5)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조사한 추석 성수품의 9월 2일 소비자 가격은 ‘대책상황실’ 운영전(8월 16일~26일) 대비 무 12%, 사과 40%, 배 27%, 돼지고기 8%, 닭고기 8%, 명태 11%, 갈치 15% 각각 하락했다.

다만, 작황회복이 늦고, 개학 및 추석수요가 몰린 배추는 4.6% 올랐으나, 지난해보다는 13% 하락했다.

성수품 이외의 채소류 가격도 지난해보다 상추 38%, 시금치 15%, 깐마늘 42%, 양파 20% 각각 낮고, 대파는 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은 최근 선물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쇠고기 값이 8월 중순 대비 7% 오르고 있으나, 아직도 지난해보다 15% 낮은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