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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I3DS 회장 "글로벌 3D 산업 구심점 역할 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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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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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차세대 3D 산업을 창출해 한국의 3D 기술이 세계 시장을 리드해 나가도록 하겠다”

5일 인터내셔널3D소사이어티코리아(I3DS Korea)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최두환 KT 종합기술원장(사진)은 이같이 밝혔다.

I3DS는 드림웍스, 월트디즈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헐리우드에 있다.

I3DS Kore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국내 3D 산업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지난 7월말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협회로 출범했다.

현재 KT, 삼성전자, LG전자, MBC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최 회장은 “현재 국내 3D 산업에 있어서 제작사와 방송사, 통신사, 가전사 모두가 공생발전하는 큰 틀의 에코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연계도 강조했다.

그는 “준비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소니, 픽사, 아이맥스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국내 3D 제작자를 연계시키는 등 한국의 3D 산업 세계화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3D 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 조사 △신규 3D 관련 융합 비즈니스 발굴 및 추진 △글로벌 3D 유통 창구 마련 △글로벌 3D 컨퍼런스, 영상축제 등 개최 통한 국제 협력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진흥정책과장은 "I3DS korea 와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며 "현재 정부 및 산하 기관과 함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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