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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中企 전용매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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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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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고속도로에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용매장이 들어선다.

중소기업청은 6일 오전 화성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KT&G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판매장이 들어서는 곳은 화성·원주·인삼랜드·고창·칠곡·진영 등 6곳의 휴게소로 11월 말까지 설치 공사를 마친 후 12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예산은 모두 12억원 가량이 투입되고 중기청은 우수 중소업체 및 제품 발굴, 도로공사는 매장건축 및 판매지원, KT&G는 매장 실내장식 등을 맡게 된다.
매장에서는 운전 도중 방문한 고객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저가 생활용품 위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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