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신세경에게 하이킥 캐스팅 밀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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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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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배우 박하선(24)이 노안때문에 신세경(22)에게 밀린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출연자 박하선, 안내상, 윤유선, 고영욱, 김지원 등이 출연해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김병욱 감독이 직접 공개한 비화에 따르면 박하선은 "착하면서 엉뚱하고 수줍은 많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며 "원래 '하이킥2'때 신세경 역할에 캐스팅할까 생각했지만 노안이 걸려 마음을 돌렸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박하선이 1986년 생으로 현재 25세라는 나이를 밝힌 후 "지금도 그렇고, 19세 때도 28살로 보셨다"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노안은 아니다. 제 나이로 보인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박하선의 데뷔작인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에 같이 출연한 MC 김원희가 "그때도 노안이였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ag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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