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배우 김지원이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러와’에서는 음료 CF에 출연하면서 자신을 외국인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대만 사람 혹은 일본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대만사람 CF가 한국에 나온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
심지어 자신이 마트에 가면 영어로 말을 걸어온다며 “저 백퍼센트 한국인 맞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김나영은 방송에 나온 김에 호적등본이라도 가져왔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욱 감독이 밝힌 캐스팅 비하인트 스토리가 공개돼 박하선에게는 노안 굴욕을 안겨줬으며 고영욱에게는 개똥 굴욕을 안겨줘 폭소를 자아냈다.
/agness@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