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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일시보호 아동 위한 ‘고사리학교’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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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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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북부청은 6일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에 ‘고사리학교’를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사리학교’는 학대와 방임 등으로 아동일시보호소에 입소한 아동들에게 정규 교육에 준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다.

‘고사리학교’는 전국 아동일시보호소 가운데 최초이다.

이 학교는 고사리학교는 유치부인 새싹반과 초·중등학생부인 나무반으로 운영된다.

새싹반에서는 놀이와 인지언어 교육을, 나무반에서는 국·영·수 교육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2시간씩 운영된다.

또 오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특기교육이 진행된다.

북부청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일시보호소에 입소된 아동들은 교육적 측면보다 보호적 측면에 중점을 둬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받지 못했다”며 “고사리학교 개교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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