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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진 소시 포기이유 "성적 떨어지는 걸 인정 못해 결국 공부 결심"... 서현 윤아와 삼총사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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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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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진 소시 포기이유 [사진=SBS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장하진이 데뷔를 포기하고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된 이유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출발 모닝와이드 - 최기환이 만난 그녀'에서 장하진은 소속사를 떠나 카이스트에 입학한 사연을 공개했다.

장하진은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외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며 "이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타 3년동안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습생 마지막 3년차에는 성적이 조금식 떨어지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성적이 떨어지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내 이름을 내세웠을 때 누구나 알 만한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하진은 동갑인 서현과 가장 친했고, 윤아와도 가깝게 지내며 삼총사라고 불렸다고 밝혔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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