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도세에 증시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1%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불안한 투자심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6일 오후 2시 8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1.24포인트(1.75%) 하락한 1754.7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40포인트 이상 급락해 17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증시 불안심리를 나타내는 변동성지수는 17%이상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이상 각각 3089억원.1304억원 어치 주식을 팔며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개인만 477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래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모두 383억원 어치 물량을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통신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내림세다.
의료정밀.섬유의복이 5%이상 급락해 가장 낙폭이 크고, 의료정밀.기계. 종이목재.의약품.건설.화학 등이 2~4%대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는 포스코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중이다.
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이 3%이상 급락하고 있고, 삼성전자.LG화학.신한지주 등은 1% 안팍으로 내리고 있다.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이상, 대만 가권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는 2%이상, 홍콩 항셍지수는 -1% 가까운 낙폭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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