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네프로아이티는 경영권을 만다린웨스트에게 넘기기로 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나 마다린웨스트측 대리인 박모씨가 청약증거금 122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코스닥시장 본부는 전달 30일 네프로아이티를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미환급된 청약증거금 50억원 중 12억원은 박씨가 수표로 발행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수표를 지급정지한 상태다. 나머지 33억원은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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