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경마 레저세율 인하 반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6 1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기자)인천시는 최근 의원 발의로 레저세율 인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개정안대로 레저세율이 현행 10%에서 5%로 인하되면 인천시는 연간 100억원의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레저세율 인하 수용불가 입장을 전달하고 레저세를 징수하는 다른 시ㆍ도와 연계해 입법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레저세는 경마, 경정, 경륜 등의 승자투표권 발매금 총액에 대해 10% 세율로 과세하는 지방세이다.

시내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KRA플라자) 4곳이 있는 인천시는 지난해 레저세 징수로 19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장외발매소가 있는 자치구들은 교통혼잡, 불법주정차, 주민 도박중독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레저세율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