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다음날인 9월 8일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白露)로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나타나면서 곡식이 익어가는 때이다.
행사에서는 이 시기에 새들이 기승을 부려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허수아비를 세우던 풍습을 재현해 본다.
또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또한 도시 학생들에게 다문화 가정 및 국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에 참가하는 초등학생 30여명은 한국식 허수아비에 다문화국가의 복장을 한 허수아비를 만들고 허수아비를 체험농장에 들고 나가 논과 논둑 주위에 직접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수아비 대상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베트남, 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몽골, 네팔 등 9개 나라로 이민자수를 참고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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