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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불안한 장세속 투자 대안"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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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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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가 불안한 장세 속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수익 기반은 경기에 민감한 광고가 아닌 유료방송 가입자”라며 “현재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2012년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앞두고 케이블TV 독점시장이 붕괴되고 있고, 위성·IPTV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증가세가 9월부터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6월 상장 이후 꾸준히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3%대에 불과하다는 점도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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