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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보름만에 1000억 몰린 삼성證‘POP골든에그 어카운트’는 어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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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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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삼성증권은 출시 보름만에 ’POP골든에그 어카운트’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7일 출시한 ‘POP골든에그 어카운트’는 은행 단기 예금과 연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상품이다. 국내외 장기채권과 주가연계증권(ELS), 절대수익추구펀드 등 상품을 결합해 3년 이상 투자시 연 7~8%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위험자산은 40%이하로 제한되며 기존 주식.펀드 계좌와 독립된 계좌로 운용되는 등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상대 삼성증권 마케팅실 상무는 “현재 세후 3%대인 은행 단기 예금이 1년 후 재투자 리스크에 노출된 반면, 증권사 상품은 장기채권이나 절대수익추구펀드, 손실제한 월 지급식 ELS 등에 투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장기간에 기대할 수 있다“며 ”은퇴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POP골든에그어카운트 가입고객 가운데 40대와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4.6%와 26.8%로 전체 가입고객의 50%를 넘었다. 지역별 판매비중은 강남이 40.4%로 가장 높았고, 부산ㆍ대구가 19.7%로 높았다.

계좌 내에 편입된 자산은 국채와 지역채 등 채권이 58.2%로 가장 많았고, ELS 13.0%, 신탁 10.9%, 펀드 6.8%, CMA 등 현금자산 6.3%, 기타 4.8%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상품으로는 9년 만기 물가연동채권 (은행환산 연4.99%)이 384억원으로 가장 많이 편입됐다.

최대손실은 -5%로 제한되면서 주가 상승시는 상승률 이상 수익이 주어지는 슈팅업 ELS가 79억원, 단기안정형 운용신탁이 70억원 순으로 나타나 안전성과 합리적 수준의 기대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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