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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결말 [사진=KBS '스파이 명월'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예슬과 에릭이 결혼하며 '스파이 명월'이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반면 시청률은 행복하지 않았다.
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마지막회에서 명월(한예슬 분)과 강우(에릭 분)가 결혼하는 것으로 끝났다.
명월과 강우는 조용히 사라지려 했지만 주회장(이덕화 분) 명을 받은 북한 요원에 의해 차량 폭발 사고를 당했다. 이에 강우는 명월의 죽음에 깊은 슬픔에 잠겼다.
1년이 지난 뒤, 강우는 죽은 줄만 알았던 명월과 공항에서 다시 만났다. 명월은 강우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끝내 결혼식을 올려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이에 반해 마지막회 시청률은 5.2%로 씁쓸한 수치를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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