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오는 9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로 이름을 바꾼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개발기능, 금융혁신 지원기능 등이 확대되고 있는 경향을 감안해 좀 더 적극적 이미지를 가진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있어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통해 명칭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새마을금고에 대한 지도, 감독기능 및 사업기능 등의 역할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지난 1982년 12월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되면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연합회의 명칭으로 출범했다. 그러다 지난 3월 8일자로 공포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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