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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성 복숭아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관장 이일영)가 추석 맞이 '한가위 선물- 한국미술 컬렉션’전을 1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최근 관훈동 갤러리이즈 전관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작은그림 미술제’에 참여했던 180명의 작가 중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열띤 반응을 불러모았던 작가들만 골라 꾸민 자리다.
작가들은 한국 화단을 이끌고 있는 중견작가에서부터 신예까지 두루 망라됐다. 황영성 전래식 홍석창 이두식 오용길 한운성 장혜용 김태호 이희중 전준엽 김일해 신제남 이종구 등 미술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작가들이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이 깊고 가무를 즐기는 한국인의 감성에 잘 어울리는 장르별 인기 작가 50여명의 4∼10호 크기 120여점을 선보인다.출품작들은 100만원~300만원대다.
김덕용의 ‘소년의 꿈’, 김동철의 ‘자연’, 김용준의 ‘달항아리’ 한운성의 탐스러운 복숭아 등이 따스한 서정을 전한다. (02)2003-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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