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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조각공원 소마미술관 '조각가의 드로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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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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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송파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성순 명예관장)은 9일부터 '조각가의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올림픽조각공원 내 소장된 조각작품 중 국내작가 19명의 작품 드로잉 조각 설치등 총 100여점을 선보인다.

소마미술관은 "올림픽조각공원과 소마미술관이 별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궤도에 올릴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전시는 올림픽공원 내 조각 작품과 연계하여 조각과 드로잉을 함께전시 소마미술관의 정체성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조각공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지난 2006년 '소마미술관’으로 개명했다. 
조각공원 속 미술관으로서 소마미술관은 2006년 드로잉센터 개관과 함께 조각과 드로잉의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해왔다.

이번전시에는 강은엽, 강태성, 김영원, 김청정, 박불똥, 박상숙, 박석원, 엄태정, 윤석남, 이승택, 이우환, 이종각, 이종빈, 이형구, 전준, 조성묵, 최만린, 최인수, 홍성도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11월 20일까지.관람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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