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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바다서 총기난사…주 방위군 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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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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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서 6일(현지시간)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3명이 죽었고, 용의자는 자살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바다 주도인 카슨시티의 한 식당에서 한 남자가 총을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2명과 부상자 3명은 주 방위군으로 사건 발생 당시 제복을 입고, 식사 중이었다. 자살을 시도한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한 남자가 파란색 미니밴을 타고 식당에 도착,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한 남자를 사살했다. 이후 식당 안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했다.

현지 경찰은 총기난사 동기를 파악 중이라며, 용의자가 주 방위군을 노리고 총기를 난사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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