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아 사건' 5년전 자살 종결 사건을 재수사를 검토 한다.
'정경아 사건'은 2006년 직장동료 등 3명과 술을 마시다 10층 복도 창문을 통해 추락사 했고 당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해 정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수사를 종결지었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자살로 종결된 이른바 '정경아 사건'에 대한 수사 이의 신청서가 지난달 접수돼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정씨 어머니((61) 등 유족 3명이 잇따라 이의 신청 사유에 대해 물었고 유족들은 새로운 증인이 나와 수사 재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시신 부검을 의뢰 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현 국립과락수사연구원)은 '장기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되나 사망 전 가해 당했을 정도로 의심할 만한 흔적도 인정된다'는 소견을 내놨음에도 미흡한 수사로 타살 의혹을 키웠다.
정씨의 어머니는 타살로 믿고 지난 5년간 경찰청, 청화대, 국가인원위원회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수사재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의 안타깝고 억울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자살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증거는 아닌것으로 판단된다 수사 재개 여부는 더 검토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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