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체들은 원저우 일대 부동산 시장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대량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언론들은 경제 전문가들사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가격하락이 중국 정부의 거시조정 정책의 결과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1세기 부동산 대표는 "원저우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저가매도(원래 매도가 대비 6~9% 인하된 가격에 판매)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붕괴설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원저우 부동산 시장 침체의 원인은 통화 긴축에 있다고 분석하고 급하게 매물을 처분하려는 사람들은 주로 단기 자금의 부족을 메우려는 필요때문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