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지난 8월 한 달간 국제선 여객 수송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0년보다 3일 먼저 국제선 탑승객 누계700만을 달성하는 등 연이어 수송실적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7월30일 국제선 36,498명, 국내선 14,927명을 수송하여 총51,425명의 탑승객으로 1일 수송객 5만명을 이어 돌파했다. 7월과 8월 성수기 기간 동안 총 6일 (7월31일, 8월 8일, 13일, 14일, 15일)에 걸쳐 5만명의 승객 탑승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가장 많은 1일 탑승객을 기록한 날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8월15일로 52,072명을 수송했으며 탑승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7월30일로 국제선/국내선 총 281편을 운영하여 8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8월에는 처음으로 국제선 월 탑승객 100만명을 수송(8월30일)하여, 1일 역대 최다 승객 수송기록에 이어, 월 최다 수송 인원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8월 30일에는 작년 9월 2일에 돌파하였던 국제선 탑승손님 누계 700만을 3일 먼저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작년 12월 17일에 달성하였던 국제선 천만명 수송 기록을 금년엔 보다 조기에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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