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마치고 차에 오르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나가는 식으로 농담을 했는데, 표현이 부적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고용센터에서 오전에 국회에서 하던 질문이 계속 이어져 ‘제 입장은 계속 밝혔고, 여기는 복지 때문에 왔으니 정치 얘기를 계속하기 보다 복지 얘기를 하면 좋겠다고 해서 (기자들) 전부가 그렇게 얘기가 됐는데, 또 어떤 분이 같은 질문을 했다”고 전날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전날 인천고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장의 지지율이 박 전 대표를 넘은데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한 기자에게 “병 걸리셨어요?”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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