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미래, 대학의 미래(Give Peace Another Chanc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인사말 및 조인원 경희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석학과 평화운동가 등이 '고등교육과 인류의 존엄(Higher Education and Human Dignity)'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회의는 오전 8시 20분(뉴욕 현지시간 14일 19시20분)에 시작해 약 130분간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 청중은 유엔측 200~300명, 경희대측 1500여명이며, 유엔 홈페이지에 마련된 인터넷 방송과 경희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시청 및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국제회의는 UNAI가 세계평화의 날의 취지를 실행에 옮기는 첫 행사이며, 교육의 진정한 잠재력·가능성과 고등교육의 진정한 역할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경희대 측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