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해 9월 컴퓨터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최고 점수를 얻으면서 해당 분야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DJSI-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 기업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개발한 DJSI는 지난 1999년부터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별하는 지수다.
SK C&C는 2010년부터 그린컬쳐(Green Culture) 운동을 추진하면서 신규인력을 210% 확대 채용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면서 모바일 오피스 도입, 유연 근무제 시행 등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 본부장은 “투명경영,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을 위한 그린컬처 정착, 미래인재 육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설립, 상생협력 확대 등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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