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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교통사고 해마다 증가, 90%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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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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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교통사고 해마다 증가, 90%가 남성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최근 3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은 10일 경찰청 자료를 인용,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08년 2만6873건, 2009년 2만8207건,  2010년 2만8천641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2010년 지역별 사고 현황을 보면 경기 서울 경북이 각각 7078건 3890건  210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음주운전 삼진아웃( 음주운전 3회이상 적발시 면허 자동취소)'은 2009년 8846건에서 2010년 9510건으로 늘어났다. 

 연도별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는  2008년 43만4148건, 2009년 32만7606건, 2010년 30만2707건으로 줄었다.

또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90% 이상이 남성이었고, 남성이 적발 인원의 90% 이상이었고, 3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주운전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9시∼오전 1시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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