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질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올해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농산물 수확량은 1억5900만t에 달해 종전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의 1억4960만t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산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4.9% 이상 늘어난 4880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로 일컬어지는 브라질은 대두 수출량 세계 2위(연간 2500백만t), 옥수수 수출량 세계 3위(연간 950만t)를 차지하며, 상업적 농업 생산이 가능한 토지가 우리나라(203만ha)의 70배에 가까운 1억4000만ha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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