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대상 세무조사는 135건, 추징액은 1조674억원이었다.
연평균 추징액 1334억원이다.
지난해 국세청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5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1534억원을 추징했다.
유 의원은 “국세청 세무조사가 민간기업과 공기업에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공공기관의 탈루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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