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40대 등 고위험 분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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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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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10대와 40대 이상 여성의 '고위험 분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초 분만은 지난 2009년 34만5561명에서 지난해 36만8351명으로 6.6% 늘었다.
 
 최초 분만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러나 최초 분만과 함께 10대와 40대 이상 고위험 분만도 늘어 10대의 경우 2009년 2072명에서 지난해 2234명으로 7.8%, 40대 이상은 같은 기간 2496명에서 3057명으로 22.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최연소 분만자는 12세, 최고령 분만자는 5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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