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저·고연령 ‘고위험분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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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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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10대나 40대 이상 여성의 ‘고위험 분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와 40대 이상 고위험 분만도 늘어 10대의 경우 2009년 2072명에서 지난해 2234명으로 7.8%, 40대 이상은 같은 기간 2496명에서 3057명으로 22.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최연소 분만자는 12세, 최고령 분만자는 55세였다.
 
 한편 최초 분만은 지난 2009년 34만5천561명에서 지난해 36만8천351명으로 6.6% 늘었다.
 
 최초 분만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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